‘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펼치는 태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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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펼치는 태백시
  • 황환영 기자
  • 승인 2014.06.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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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강사들이 아이자오, 치파오를 입고 문화와 인사말 등을 교육하고 있다.
[매일일보 황환영기자]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신애)에서는 금월부터 오는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결혼이주여성 6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강사단이 어린이집에 직접 찾아가 각 나라의 수도, 국기, 간단한 인사말 등을 교육한다.

또한 베트남 전통의상“아오자이” 와 중국 전통의상“치파오”를 입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어린이들이 다문화가족의 문화를 배우고 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센터 관계자는 “ 소양교육을 통해 배출된 다문화강사단을 지역의 교육기관에 파견하여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므로 다문화여성들의 일자리창출 및 사회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더 나아가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오해들을 없애고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014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하이원리조트, 강원도, 강원일보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 지원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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