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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내달 24일 자사의 대표 자체브랜드 ‘위대한’ 시리즈 상품 5종을 추가로 출시한다.이번에 출시하는 위대한 시리즈는 떡볶이, 야식, 숯불구이 후랑크 등 간편 먹거리 3종과 닫팥빵, 그림단팥빵 등 빵류 2종으로 총 5종이다.‘위대한 떡볶이’의 가격은 2000원으로 국물이 많은 국물 떡볶이 형태로 칼칼한 국물의 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위대한 야식’은 야식 메뉴인 보쌈, 훈제 닭다리, 순대, 무김치로 구성된 종합야식세트로 2~4명이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돼 9900원에 판매된다.‘위대한 숯불구이 후랑크’는 국내 판매중인 스틱형 후랑크 중 가장 큰(115g) 사이즈로 선보인다. 가격은 1300원.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후랑크 제품들이 70g 중량에 1500원 이상인 것을 고려할 때 g당 가격이 47% 이상 알뜰하고 푸짐한 상품인 것. ‘위대한 단팥빵’과 ‘위대한 크림단팥빵’ 역시 GS리테일이 원료 공급업체와 중소 제조업체가 직거래 할 수 있도록 연결함으로써 기존 제조업체 상품 대비 g당 가격은 줄이면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이번 출시로 커다란 크기가 특징인 위대한 시리즈는 총 19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GS25 측은 이같이 다양한 간편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가까운 편의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GS25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지난 2011년 4월 위대한 피자를 시작으로 위대한 치킨, 닭다리, 훈제오리 등 매년 다양한 간편 먹거리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위대한 시리즈 매출액도 전년 동기간 대비 2012년 하반기 78.9%, 2013년 261.8%, 2014년 현재 91.5% 로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위대한 시리즈는 30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GS리테일과 가맹경영주, 중소기업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