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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26일 "전국의 기념관·박물관 중 최초로 지식경제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ESQ)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ESQ, Excellent Service Quality)은 지식경제부가 기술표준원의 심의를 통하여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인증 심사는 리더십과 서비스품질전략, 고객정보시스템,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를 비롯한 경영성과 등 총 23개 심사항목으로 실시, 현장심사와 암행심사를 거쳐 고객대상 설문평가에서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독립기념관은 1987년 개관 이후 고객만족 CS 전담조직 신설, 3CRS(Customer Complaint CEO Response System) 도입, 고객제안채널 다각화, 고객정보 보호시스템 강화, 내·외부 고객만족도 조사 정례화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객 중심의 참여경영으로 기관을 운영해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받게 되었다. 독립기념관 측은 "향후 지속적인 고객만족경영 실천을 위하여 중장기 CS경영 전략 및 인프라를 강화하고 고객중심 참여경영을 위한 제안채널을 쉽고 편리하게 개선·반영토록 노력할 계획이"이라면서 "이번 인증획득으로 독립기념관은 향후 대외적으로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