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소주제조업체 무학의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던 의치제작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보훈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보훈가족 의치제작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달 16일 부산지방보훈청, 소맥의료재단 참상쾌한치과병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부산지방보훈청은 의치지원 대상을 추천하고 참상쾌한치과병원과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의치제작을 담당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0여명의 보훈가족이 치료를 받았으며,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의 의치제작 지원 사업은 지금까지 500여명을 지원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관련 기관에서 기초수급대상자 대상으로 의치제작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지만 생활고로 인해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올해는 보훈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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