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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DGB금융그룹(회장 : 박인규)은 지난 26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제18회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 구미상의 류병선, 여상삼 부회장, 이구백 구미소방서장, 폴리텍Ⅵ대학 송요선 학장, 구미교육청 황태주 교육장,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종규 이사장을 비롯해 구미 관내 기업인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안 ㈜볼빅 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끝없는 도전, 볼빅의 새로운 신화창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볼빅이 처음 시작하게 된 배경, 비젼 및 경영전략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특히 세계에서 최초로 컬러볼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브랜드 전략과 적절한 가격정책을 통해 국내에서도 수입산 일변도의 골프공 시장의 판도를 바꾸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경영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디자인을 손꼽았다. R&D자금의 40%이상을 디자인에 투자한다는 전략은 다른 기업인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디자인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자신의 회사의 디자인을 평가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현재 (사)한국스포츠과학기술포럼 부회장, 및 한국골프라이터스협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비엠통상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