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제7대 인천시의회가 1일 개회하고 의장단을 선출했다.인천시의회는 이날 제2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장단 선거를 실시, 노경수(새누리·중구1) 시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제1부의장에 박승희(새누리·서구4), 제2부의장에는 이용범(새정치민주연합·계양구3) 시의원이 선출됐다.노경수 의장은 취임사에서 "7대 의회는 300만 시민의 듬직한 대변자로서 집행부를 정의롭게 견제하면서 합리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안전, 봉사, 신의를 3대 의정방향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의회는 오는 2일과 3일 본회의를 연달아 열고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운영위원장에 오흥철(새누리·남동구5), 기획행정위원장에 차준택(새정치민주·부평구4), 문화복지위원장에 이한구(새정치민주·계양구4), 산업경제위원장에 안영수(새누리·강화군), 건설교통위원장에 김금용(새누리·남구4), 교육위원장에 최용덕(새누리·남구1) 시의원이 내정됐다.
시의회는 원구성을 마친 뒤 오는 10일까지 시와 산하 기관 업무 보고를 받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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