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 ‘십년지기의 초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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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 ‘십년지기의 초대’ 행사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07.03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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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일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지원 사업인 ‘희망가게’의 기금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십년지기의 초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서경배(사진 오른쪽)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희망가게 창업주가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용인 아모레퍼시픽 인재원에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희망가게 창업주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회장,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희망가게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희망가게는 2003년 기금 조성 이후 올해 1호점을 개설, 현재까지 210여 점이 개설됐다.

특히 희망가게를 위한 기금인 ‘아름다운세상기금’은 여성과 아동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회장의 유산을 유가족들이 2003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며 마련됐다.

기금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가게 창업주와 가족들이 초대돼 희망가게의 나눔철학과 10여 년 간의 사업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 내 스토리가든과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을 견학하고,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과 만찬과 티토크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경배 회장은 “10여 년 간 희망가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가게가 오랜 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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