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나들목(IC) 인근 연라동에 대단위 물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여주시는 복잡한 수도권정비법 관련 심의를 받지 않기 위해 산업단지 6만㎡ 이하, 물류단지 20만㎡ 이하 등 25만㎡ 규모로 2018년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단지 조성과 관련한 개발계획·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2016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사업비는 대략 400억∼5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여주시 관계자는 "남여주IC 인근에 조성 중인 남여주산업단지(5만5천585㎡)에 분양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인근에 산업과 물류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단지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