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시설 관리 외부 위탁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 수혜 대상인 일선학교들이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사업대상 학교인 첫마을 9개 학교와 1생활권 6개 학교 총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업무 서비스가 적정한 수준으로 제공되고 있는가에 관한 성과 정도를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는 건축물 내・외부 및 설비관리 등 16개 항목에 대하여 면밀히 실시됐으며 학교 시설물 유지 보수의 신속성・숙련도, 미화 상태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90%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발주처(교육청), 수요자(학교), 용역자(사업자)에서 각각 추천된 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평가표와 항목별 가중치를 달리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시에 신설되고 있는 학교들은 저탄소・친환경을 고려한 최신식으로 세워지고 있다”며, “개교 후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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