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나눔 실천 앞장
[매일일보 김종영 기자]성북구 길음1동 대한적십자봉사관. 지난 8일 길음1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관내 독거어르신과 어르신사랑방에 전달할 국수를 직접 만들어 냈다.이날 오후 1시 회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함께 모여 밀가루 반죽을 하고 국수를 뽑아 120인분을 길음1동 어르신경로당 2개소, 희망풍차결연 10가구, 마니또결연 20여가구 등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이번 사랑의 국수 나눔행사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뿐 아니라 하순호 길음1동장과 직원들도 함께해 사랑을 더했다.국수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한여름이라 입맛이 없었는데 덕분에 모처럼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지난달 길음1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직접 열무김치를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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