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제21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을 위해서 봉사한 구민을 찾아 시상키로 하고,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구민상은 구민화합봉사상, 효행상, 산업증진상, 대민봉사상, 문화체육상, 교육연구상 등 6개 부문이다.
후보자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추천권자는 동장과 관내 기관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기업 대표 등이다. 다만, 산업증진과 대민봉사, 교육연구 부문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후보자 추천 접수는 8월 20일까지다. 추천권자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공적증빙서류 등을 부평구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구는 구민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항을 현지답사 확인 등을 거쳐 수상자를 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부평풍물대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7일 구민의 날 기념식 때 있을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각 분야별 일터에서 맡은 바 직분을 다하며 꾸준히 봉사하는 모범구민 30명을 뽑아 표창할 계획이다.분야는 근로자 및 서비스업 종사자, 청소년, 효자·효부, 각 사회단체 회원, 공직자 등이다.구 관계자는 “밝은 지역 사회 건설과 부평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민을 발굴, 부평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올해는 특히 관 주도에서 탈피해 여러 기관이나 시민단체 주민 등의 추천이 넓어지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구민상과 모범구민상 등에 관한 문의는 동 주민센터나 구 총무과(032-509-61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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