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조는 투표율이 84.5%로 높게 집계되었지만 찬성률이 재적인원 대비 48.18%에 그쳐, 총파업이 가능한 재적인원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최성원 노조 공정방송실장은 “파업까지는 원하지 않는다는 조합원들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면서도 "50%에 가까운 조합원들이 김인규씨를 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만큼, 김인규씨 반대투쟁은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S노조는 투표율이 84.5%로 높게 집계되었지만 찬성률이 재적인원 대비 48.18%에 그쳐, 총파업이 가능한 재적인원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최성원 노조 공정방송실장은 “파업까지는 원하지 않는다는 조합원들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면서도 "50%에 가까운 조합원들이 김인규씨를 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만큼, 김인규씨 반대투쟁은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