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직장민방위대 자체방호 시범훈련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15일 ‘2014년 직장민방위대 자체방호 시범훈련’으로 오정구청 청사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원인 불명의 화재를 가상한 훈련으로 유관기관이 합동 대응하여 인명구조, 화재진압, 복구 작업 등으로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관계공무원 및 민방위대원, 긴급 구조기관인 부천소방서, 한국전력, KT, 삼천리도시가스, 부천중앙병원, 부천우리병원 등 6개 기관 18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화재발생에 의한 대피유도, 소방서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관기관의 응급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 되었다.특히 이번 훈련에는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대응기관이 각 근무지에서 출동하는 등 철저한 현장 위주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긴급 화재발생에 대한 대비훈련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오정구 건설과 김경동 과장은 “오늘 실시한 화재진압 훈련은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법에서부터 실제 화재발생시 이에 대처하는 응급태세와 진화, 복구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며 “시민에게 예방의식을 심어주고 재난관련 각 기관의 사전준비 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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