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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가 ‘온국민 쓰레기 투표 - 쓰레기를 대우해줘’라는 표제의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 행사는 대대홍이 오는 26일 오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며 사전에 선정된 5곳의 기부처를 홍보하고, 모아온 쓰레기로 선호하는 기부처에 투표를 진행하는 형식이다.피서객이 모아온 쓰레기봉투는 1개당 1천원으로 환산되어 다수의 투표를 받은 곳으로 후원되며, 투표한 피서객 선착순 3,000명에게는 방수팩 등이 지급된다.또한, 온라인으로도 후원이 가능하도록 페이스북 이벤트를 운영하여 ‘정대우씨 이야기’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1개당 100원, ‘공유하기’ 1회당 2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된다. 투표기간은 7월 18일부터 26일까지이다.기부처는 한국장애인재단, 동물사랑 실천협회와 밀알복지재단, 장미란재단, 초록우산재단으로 장애인·동물·해외아동·비인기스포츠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피서지 환경정화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우건설의 친환경 이미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