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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금강제화는 최근 전문 매장에서 선보인 특대·특소 사이즈 신발이 예상보다 두배 이상 판매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금강제화는 지난 4월 개장한 특수 사이즈 신발 매장인 ‘빅앤스몰’ 강남점에서 한달 평균 320켤레가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이는 당초 예상한 150켤레의 두배를 웃도는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에 따라 금강제화는 다음 달 부산, 광주, 제주 등으로 빅앤스몰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금강제화는 온라인몰(www.kumkang.com)을 포함해 온라인 유통으로도 특수 사이즈 신발의 마케팅을 강화한다.금강제화 관계자는 “앞으로 빅앤스몰은 디자인은 맘에 들지만 사이즈를 찾지 못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하지 못했던 고객들을 위한 전문 매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