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014 경제활성화 부문 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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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14 경제활성화 부문 경영대상 수상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07.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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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2014 경제활성화 부문 경영대상 수상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칠곡군은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TV조선 2014 경영대상’시상식에서 경제활성화 부문 경영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경영혁신과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문별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임 이후 ‘일자리가 곧 복지’란 생각으로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1만631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왜관3산업단지와 북삼 오평산업단지 등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공단 조성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브라질 등 중남미 3개국에 해외시장 개척을 전개하고, 중국 하남성 제원시와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1,440개 기업의 수출품 판로 개척으로 칠곡의 글로벌화에 적극 노력해왔다.

 이러한 결과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3년 연속 두 번의 ‘최우수상’과 지난 해 연말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칠곡군은 호국 평화의 도시 명성에 걸맞게 6.25 전쟁 최후의 보루로 승리의 계기가 된 낙동강 방어선전투 재조명에 주력하고 있으며,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과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등 호국브랜드화 사업을 경제활성화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민선6기 군정의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더욱 집중할 것이며,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6차 산업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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