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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BC카드는 국내 최초로 ‘체크카드 전용 FDS(부정사용 예방시스템)’를 구축하고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정보유출, 위·변조, 분실·도난 등에 의한 제3자의 부정 사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체크카드만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BC카드측은 설명했다.BC카드 관계자는 “정부가 체크카드 소득공제 혜택을 30%에서 40%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체크카드 사용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내달 중 자체 서비스를 시작하고 9월에는 이를 필요로 하는 다른 금융기관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