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4년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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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4년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사업 추진
  • 이환 기자
  • 승인 2014.07.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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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류권역 벼 재배 농가 대상, 8월 11∼22일까지 해당 읍면동에 신청
[매일일보]  김포시는 철새보호와 안정적인 먹이제공 및 휴식공간조성을 위한 2014년도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사업은 전년도와 동일한 볏짚존치사업으로 대상지역은 한강하구 제방으로부터 1km이내의 농경지며 참여대상은 고촌읍 전호리부터 월곶면 용강리까지 한강하류권역의 벼농사를 직접 경작하는 농민이다.
철새 서식 환경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하는 지역이거나 계약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 등은 제외된다.계약대상자 선정절차는 청약접수 완료 후 생물다양성관리계약 협의회를 거쳐 9월 30일 이내 선정해 농가에 통보하게 되며 계약내용이행여부 수시지도점검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되며, 볏짚을 판매하거나 갈아엎은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시는 한강하류 지역의 습지 및 생태환경이 우수한 지역특성에 따라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국비(30%)와 시·도비(35%)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약 접수기간은 8월 11∼22일까지 각 해당지역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이면 계약이 체결된 농경지의 경작자를 통해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참여 호응도가 점점 높아지는 반면, 국고보조예산은 해마다 부족해 내년도 사업에 증액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환경부에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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