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서방서 긴급차량에 양보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오병석)는 긴급차량 양보 의무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단속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제3자가 봐도 고의적으로 길을 비켜주지 않는 경우 ▲교차로나 그 부근에서 소방차량 접근 시 일시 정지하지 않는 경우 ▲긴급차량 사이를 끼어들어 주행하는 경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단속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전광판 및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이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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