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이마트가 헌혈 활성화를 위해 “헌혈하고 휴가가세요” 캠페인을 8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헌혈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1만1000장의 헌혈증을 모아 지자체와 연계해 백혈병,소아암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는 헌혈캠페인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마트에 내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존 보유 헌혈증 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한 헌혈증을 기부하면 신세계 포인트 5000점을 적립해 준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8일 이마트 본사를 비롯해서 전국 150개의 이마트 점포 임직원을 대상으로 8월 한달 동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4000여장의 헌혈증을 모을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8월에는 방학과 휴가시즌이 겹쳐 헌혈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휴면 헌혈증이 많아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