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원하는 특수 부위 직접 선택할 수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호주산 소고기를 부위별 골라담기 방식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기존에 소고기를 부위별로 한 품목씩만 중량 단위로 판매한 것과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부위를 직접 골라 한 팩에 담을 수 있다.판매 부위는 안창살·토시살·치마살·부채살 등이다.가격은 롯데·신한·KB국민·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00g당 1800원으로 부위별 100g당 평균 판매 가격과 비교해 최대 30% 저렴하다.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구이용 먹거리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골라 담는 재미까지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