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 결연 청소년 초청…2박3일간 제주도서 진행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결연 맺은 조손(祖孫) 가정의 청소년 50여 명을 초청해 제주도 여름캠프를 마련했다.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여름캠프는 꿈과 미래를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 마이테르 호텔에서 진행된다.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08년부터 ‘행복3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행복3대 여름캠프’를 진행, 올 해에는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원들이 참가 학생들의 멘토가 돼 학생들의 꿈과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캠프 기간 중 꿈 인형 만들기, 풍등 날리기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고 협재 해수욕장, 만장굴 등 제주도의 풍광을 체험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6일에는 ‘길이 열어주는 새로운 미래’라는 제목으로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서 이사장은 현장에서 올레길 개척 스토리와 꿈을 설계하는 방향에 대해 강연한 후 참가 학생들과 함께 올레 7코스를 걸었다.
이호섭 롯데하이마트 기획부문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임직원 멘토들과의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꿈을 찾고 미래에 대한 포부와 비전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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