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현안사업 해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
[매일일보] 경기도의회 원욱희 농정해양위원장과 김규창 도의원, 원경희 여주시장은 지난 6일 도 관계 실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남경필 도지사를 만나 여주시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원욱희 위원장과 김규창 도의원, 원경희 시장은 여주~가남 간 지방도 333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는 지난 2010년 5월 경기도와 2014년 조기완공 정책협약서까지 체결되었으나 재정난으로 일부구간만 완공되고 2013년 7월 이후 중단되어 흉물상태로 남아있다며 조속히 준공이 될 수 있도록 도비 소요예산의 차질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최근 출산율의 급격한 저하로 육아, 보육지원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으나 여주시는 분만병원이 없어 인근 이천시와 강원도 원주시로 원정출산에 따른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경기도립의료원 이천병원 여주분원 설치는 지난 5월 29일 여주시 발전을 위한 공통공약 정책협약 내용인 만큼 경기도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2015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아울러 2015년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과 여주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으로 교통망 확충이 필요함에 따라 여주도시계획도로(대로2류3호)개설공사에 대한 도비지원도 요청했다.이날 면담자리에 앞서 원욱희 위원장과 김규창 도의원은 지난 7월 28일 박수영 행정1부지사를 만나 여주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한편 원욱희 위원장은 지난 7월 18일 정부의 쌀 관세화 철폐로 농민들의 대책마련 요구 시위가 봇물처럼 일어나고 있다며 개방화시대 FTA보완대책 마련 및 농축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감소하고 있는 도 농정예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예산확대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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