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17일까지 전 점에서 ‘한여름에 미리 만나는 겨울 패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 상품을 준비할 수 있고 다양한 겨울 이벤트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이번 행사에는 전 점에서 진도·근화·우단·국제모피 등 유명 모피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근화모피’ 폭스롱베스트 130만원, ‘우단모피’ 밍크재킷 190만원, ‘국제모피’ 블랙휘메일재킷 190만원이다.300만원·500만원·7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에 따라 고급 예단함, 주방용품세트 등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특히 진도모피는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또한 본점에서는 14일 8일간 겨울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잇미샤, 에고이스트, 손정완, 브루다문 등 영패션·여성패션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50억 물량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특히 3만원·5만원·7만원·9만원 초특가 상품을 전년보다 20% 늘린 4만여점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스위트숲·비지트인뉴욕·GGPX 패딩 각 3만원, 컬쳐콜·쥬크 패딩 각 5만원, 시슬리 코트 7만원, 벨리시앙 리본 알파카 코트 9만원이다.사은 행사로 기간 중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하루 100명에 한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본점에 비치된 핸드빌을 지참하는 고객에게는 품목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겨울왕국 스페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8일부터 21일까지 본점, 잠실점, 청량리점 등 6개 점포에서는 디즈니 겨울왕국의 인기 캐릭터 상품권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대표 상품은 엘사 봉제인형 3만6000원, 올라프 인형 3만원, 머그컵 5000원이다.어린이 고객들이 직접 여왕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청량리점 문화홀에서는 17일 부모니과 함께하는 ‘한 여름의 프린세스 파티’가 진행된다. 겨울왕국 주제곡 한국어판 더빙 가수인 뮤지컬 배우 박혜나씨가 진행하는 노래 교실, 프린세스 티매너 교육, 왈츠 강습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디즈니 기념품 및 기념사진을 증정한다.14세 미만 여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오는 13일까지 수도권점 사은행사장에서 응모할 수 있다. 총 50명을 추첨하며 당첨자는 부모 1인을 동반해 참여할 수 있다.이 외에도 8일부터 13일 잠실점, 8일부터 31일 본점, 부산본점에서는 ‘겨울왕국 스페셜 포토&게임존’을 운영하고, 8일부터 13일 잠실점에서는 3D 뷰어로 겨울왕국 특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바캉스 체험존을 진행한다. 사은 행사로 기간 중 쿠폰 소지 고객에 한해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3만원·5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계절 상품전에 시원한 겨울왕국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며 “합리적인 상품 쇼핑은 물론 무더운 여름 백캉스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