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달 29일과 8월 5일, 12일 등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 구리시의회에서 집행부의 주요시책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구리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민선 6기와 제7대 시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초선의원 및 재선의원들에게 집행부의 주요 시정시책,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을 이해시키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원만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먼저 지난달 29일에는 주민생활국, 환경관리사업소, 구리아트홀이 8월 5일에는 안전도시국, 행정지원국, 보건소가 보고회를 가졌다.시는 이 자리를 통해 시의원들에게 집행부의 사업보고와 함께 예산수반 사항 등의 어려움과 협조를 구했다.또한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보고결과와 주민생활국의 ‘포도학사 평생교육원’ 관련 자료요청건 외 12건, ‘여성안심귀가서비스제도’ 예산 대비 비효율적 사업에 따른 지적사항 1건, 보건소의 ‘불임부부에 대한 한방클리닉 도입’검토 등의 건의사항도 함께 요청했다.한편 오는 12일에는 기획홍보담당관, 감사담당관, 시립도서관, 도시개발사업단이 현안사업 위주로 집중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구리시 민선6기 출범에 따른 구리월드디자인센터 건립사업과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 등 대형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확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협조를 구하는 문제 등을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제7대 구리시의회 개원에 따른 민선6기 주요시책사업 보고회’가 집행부와 의회의 가교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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