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영재 캠프 현장체험학습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 부설 영재교육원 및 지역공동영재학급은 여름방학을 맞아 각 학급별 특색을 살린 영재캠프를 개최했다.특히, 지난 8일은 ‘꿈, 희망, 과학을 만나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4 칠곡 영재 캠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올해 영재캠프 기간 중에는 프로젝트 중심의 집중수업과 현장체험학습의 두 가지 과정이 이루어졌다. 집중수업은 다양한 탐구주제를 중심으로 영재교육원 및 지역공동영재학급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간 진행되었으며 지난 8일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이 실시되었다.
현장체험 캠프에는 초·중 영재학생 102명과 교사 14명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전시물 관람과 입체적인 체험 활동을 통하여 정규 교육과정과 병행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장태덕 원장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영재반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 능력과 탐구하고 연구하는 마음을 길러 미래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재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방학 중 집중수업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고,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칠곡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영재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재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고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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