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시 승격은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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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시 승격은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 임병우 기자
  • 승인 2014.08.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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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 본격 가동
[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전남 무안군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는 지난 8일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무안시 승격을 위한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무안시승격추진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시승격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무안시 승격운동에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가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상 무안시승격위원장은 “무안군은 전라남도 17개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고 금년 3월에는 인구 8만을 돌파했으며, 전남도청소재지로서의 역할과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무안시 승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역설했다.무안군은 현재 삼향읍의 인구가 3만4000여명으로 연평균 8.4%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이에 2019년에는 시승격의 법적요건인 ‘인구 5만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지역이 있는 군’으로 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집중 행정실장은 “군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해 나가고자 조기에 시승격을 위해 세종시와 계룡시 처럼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시승격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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