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교통정책과 생태교통에 대한 의견 교환
[매일일보] 태국 교통부 교통정책본부장 등 태국 정부 대표단 10명이 지난 11일 ‘생태교통 수원 2013’의 성공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수원을 방문했다.태국 대표단 관계자는 “지난해 개최된 세계도시포럼에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의 생태교통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접하고 깊은 인상을 받아 수원시를 직접 찾아오게 됐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대표단은 이날 수원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수원시의 지능형 교통통제시스템(ITS) 운영 시설을 둘러보고 수원화성과 행궁동 생태교통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이어 행궁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방문단 간담회가 마련돼 생태교통 수원 2013 영상 상영과 브리핑을 갖고 자유토론을 통해 향후 수원시와의 발전적인 교류방안 모색, 수원시의 교통정책과 생태교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간담회에는 박흥수 수원시 교통건설국장을 비롯, 오성석 교통정책과장, 관련 실무자 등 5명과 PERAPHON THAWORNSUPACHA 태국 교통정책본부장 등 태국 대표단 10명이 참석했으며, 태국 대표단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비동력 교통수단 활성화 등 태국 정부의 교통 정책 추진에 수원시의 성공 사례를 많이 참고하고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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