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교황 방한 날 300mm 방사포 5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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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교황 방한 날 300mm 방사포 5발 발사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4.08.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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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교황 방한 직전에 3발, 오후에도 2발 추가 발사
▲ 프란체스코 교황의 방한이 있는 14일 북한이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노동신문이 보도한 북한 제171군부대의 포 실탄사격 훈련 모습 .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북한이 14일 오후 300㎜로 추정되는 신형 방사포 2발을 추가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9시30분과 9시40분, 9시55분 등 3회에 걸쳐 원산 일대에서 동북 방향의 동해 상으로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고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오후 12시56분과 1시5분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북방향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추가 발사했다”고 설명했다.300㎜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이 발사체는 200여㎞를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한 전세기가 서울에 도착하기 직전 발사된 3발은 220여㎞를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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