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안양시 동안구, 통장대상 소양교육 연 2회 실시하기로. 통장들이 을지연습기간을 맞아 안보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동안구가 특수시책으로 통장역량강화 교육을 신설한 가운데 지난 18일 구청강당에서 통장협의회 회원 33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 강연은 탈북 작가인 김혜경 씨가 특별 초청을 받아 실시했다. 김 씨는 북에 거주할 당시 북한의 실상을 자세히 소개하고 남쪽에 정착하면서 느껴왔던 소감도 피력하면서 참석한 통장들로부터 공감을 샀다.
안보강연에 이어서는 시청사 U통합상황실과 안양예술공원 문화재 견학이 있었다. 한 통장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고, 고장에 대한 애향심도 고취하는 소종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주 동안구청장은 통장은 민관 간에 교감역할을 하는 매개체라며 통장들의 건전한 의식과 직무함양을 위한 소양교육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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