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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하영)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솔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위원회 간담회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획행정위원회 자체 간담회를 먼저 실시하고 구미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솔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사건 경과 및 추진 내용, 특히 사건 이후 집행기관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설명, 그리고 향후 대책에 관한 보고를 청취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솔 장애인 생활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와 시설 정상화를 위한 협의․토론을 진행 하였으며, 집행기관에 대해서는 현재 시설 입소 장애인들이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주고 재발 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우리 지역의 복지시설에서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복지시설 관리 및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솔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위원들의 의견을 모았으며 의회 차원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