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하대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본교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58명, 석사 507명, 학사 1천117명, 최고경영자과정 4명 등 총 1천745명이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우수 연구실적 표창인 총장상은 의학과 김일두(32·박사)씨와 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 록나스(36·네팔·박사)씨가 차지했다. 김 씨는 국제논문 10편, 국내논문 2편, 국제발표 13편, 국내발표 5편의 실적을 거뒀다. 록나스 씨는 국제논문 11편, 국내발표 7편 등의 실적을 올렸다.대학원장상을 받은 대학원 컴퓨터정보공학과 이기성(36·박사)씨는 지난 2005년 박사과정에 입학해 병역특례로 3년간 우리나라 최초의 국방 위성인 무궁화 5호에 연동되는 통신 시스템에서 호처리 파티의 개발을 담당했다.이 씨는 지난 2008년 박사과정에 복학해 국제논문 3편과 국내논문 5편, 국제발표 11편, 국내발표 3편, 국내 특허등록 5건, 미국 특허출원 1건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환경공학과 심재희(남·25)씨와 김윤탁(남·25)씨는 대한환경공학회에서 주최한 제1회 대학생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캠퍼스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시키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Zero-emission캠퍼스 설계를 수행해 대상을 수상했다.
학부 전체 수석 졸업의 영예는 기초의과학부 임창환(23)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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