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희망드림 사업 추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을 받기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이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춘천시는 향토기업과 소상공인 육성 정책으로 희망드림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시중 금융 기관이 기금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관은 보증사업, 시는 이자를 보전해주는 민관 협력 지역기업 육성책이다.신한은행은 향토기업 경영안정 특례보증으로 강원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자하고 4% 내외 금리로 대출 업무를 맡는다.강원신보는 60억원 한도 내에서 보증 및 신용보증서를 발급한다.지난해 시가 융자추천을 해준 164개 업체 중 140개 업체는 대출을 받았지만 24개 업체는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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