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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양천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장거리 운행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등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안전 챙기기부터 나선다.구는 26일 오전 10시~오후 4시, 양천문화회관 옆 도로변에서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양천구지회의 재능 나눔으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양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자동차 안전에 관련된 기본점검사항에서부터 부분별 체크리스트에 의한 꼼꼼한 점검은 물론 엔진오일, 냉각수, 와이퍼, 워셔액 등의 간단한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준다.이번 무상점검을 위해 양천구지회에서는 양천카포스 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현업을 하루 접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무료봉사할 예정이다.또 양천구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점검대상은 떡류 등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비롯 기타 식품판매업소, 골목형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등 총 217개소다.이와 함께 대형 건축공사장 및 재난위험시설물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