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3기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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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3기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협약 체결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8.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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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대회의실에서 공항 인근지역 14개 초·중학교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제3기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제3기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인천 중구 내 14개 초·중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내달부터는 각 학교의 필요에 따라 미술, 음악, 과학창의, 영어, 진로체험 등 여러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는 ‘활주로선생님 방과 후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지난 27일 열린 인천공항공사 제3기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협약식에서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앞줄 왼쪽에서 4번째). 박원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 이신근 삼목초등학교 교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 등 관계자 등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인천공항공사제공>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는 각 학교별로 선정한 특성화 교육 아이템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는 특성화 재량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200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항 인근 지역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살려 학교현실에 맞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과 방과 후 교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제1기 사업(2007∼2010년)을 통해 8개교를 대상으로 10개 프로그램을, 제2기 사업(2011∼2013년)을 통해서는 9개교에 대해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9억 원을 지원했다.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공사는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개성을 키워주고, 자녀교육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잦은 소통의 기회를 가지며 인천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원 대상과 규모를 더욱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역학교 특성화사업과 더불어 공항꿈나무 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지원, 하늘고 건립 및 운영지원, 인천공항 스콜라십 장학제도, 교육 분야 공익후원 등을 통해 유아보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지역교육의 단계적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제3기 협약 참여 학교는 공항초, 삼목초, 영종초, 용유초, 운남초, 운서초, 공항중, 영종중, 용유중, 하늘초, 신선초, 신광초, 연안초, 신흥초 등 14개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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