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200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항 인근 지역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살려 학교현실에 맞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과 방과 후 교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공사는 제1기 사업(2007∼2010년)을 통해 8개교를 대상으로 10개 프로그램을, 제2기 사업(2011∼2013년)을 통해서는 9개교에 대해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9억 원을 지원했다.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공사는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개성을 키워주고, 자녀교육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잦은 소통의 기회를 가지며 인천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원 대상과 규모를 더욱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역학교 특성화사업과 더불어 공항꿈나무 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지원, 하늘고 건립 및 운영지원, 인천공항 스콜라십 장학제도, 교육 분야 공익후원 등을 통해 유아보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지역교육의 단계적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제3기 협약 참여 학교는 공항초, 삼목초, 영종초, 용유초, 운남초, 운서초, 공항중, 영종중, 용유중, 하늘초, 신선초, 신광초, 연안초, 신흥초 등 14개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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