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롯데마트는 4일부터 추석 당일인 8일까지 5일간 추석 선물세트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찍 선물세트를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이 추석에 임박해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업체별로 매출비중이 높은 시기를 잡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지난해 추석 D-20일부터 D-1일까지의 선물세트 매출 비중 중 추석에 임박한 5일(D-6일~D-1일) 동안 선물세트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매출 중 42%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가 5일간 전점에서 신선·가공 등 총 30여 품목의 인기 선물세트에 한해 품목별 최대 추가 15% 가격인하와 더불어 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추가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것.
고객은 해당 기간 동안 사전 예약판매와 비슷한 수준의 혜택인, 본 판매 선물세트 판매가격 대비 품목별로 10~20% 가량 추가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품목은 ‘나주 하우스 배세트(배 7~9입)’·‘사조해표 안심 행복호(안심팜 200 g·6, 카놀라유 500ml·3)’,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10여품목 등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명절 임박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계 부담을 줄여 고향 가시는 발걸음이 가벼울 수 있도록 선물세트 추가 가격인하와 카드사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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