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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2일 중국 항저우 바이마후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중국화장품협회 30주년 기념총회’ 시상식에서 우수기업공헌상,기술혁신발명상, 법규사무우수단체상, 법규사무우수리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이하 중국화장품협회)는 중국 민정부 승인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중국 전역의 화장품, 향수 산업계에서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984년 설립됐다.아모레퍼시픽은 기술력과 중국 화장품 산업 전반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기여로 기술혁신발명상을 받았다. 중국화장품협회의 법규 및 제도의 규범화를 위한 연구 활동 지원에 대한 공로로 법규사무우수단체상 및 법규사무우수리더상을, 중국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우수기업공헌상을 수상했다.연재호 아모레퍼시픽 상해연구소 소장은 “이번 수상은 BB쿠션을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과 그동안 이어온 성과, 화장품 법규 및 제도의 규범화를 위한 여러 연구 개발 노력이 중국 현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