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수지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은 이번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신뢰를 받았던 ‘믿음직한 금융사’ 를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금융소비자에게 올바른 금융사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융사로는 17개의 은행과 26개의 증권사, 24개의 생명보험사, 16개의 손해보험사, 8개의 카드사 등이 도마 위에 오른다.

투표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금융소비자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방법은 은행,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카드 등 금융 권역별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개사를 뽑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1등(1명) 20만원, 2등(1명) 10만원이 제공되며, 참여자 2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선정 투표는 지난 2009년부터 6년째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KB국민은행과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 신한카드가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