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우유팩 형태 애견사료 '오네이처' 출시
상태바
CJ제일제당, 우유팩 형태 애견사료 '오네이처' 출시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09.25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제일제당은 반려동물식품 브랜드인 오네이처(O'Nature)를 론칭하고, 우유 팩과 같은 형태의 포장방식인 ‘카톤 팩’을 적용한 반려견용 사료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반려동물식품 브랜드 오네이처. <사진=CJ제일제당 제공>

반려동물식품은 대형 파우치나 통조림 형태가 일반적이었다. 사람이 먹는 우유나 음료에만 쓰던 카톤팩을 사료에 사용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보다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관할 때 따로 밀폐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파우치나 통조림 사료와 달리 뚜껑을 닫기만 하면 밀폐 보관이 된다.

오네이처는 반려견에게 식이성 알레르기나 아토피 피부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곡물을 사용하지 않은 무곡물 사료를 생산한다.

사료 종류는 반려견 연령대별로 ‘퍼피’, ‘어덜트’2가지다. 내년에는 노령견용 사료 ‘시니어’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만3000원.

CJ제일제당은 오네이처 사료를 전국 3000여개 동물병원과 4000여 개 애완동물 가게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유종하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부사장은 “토종 브랜드로서 앞으로 국내 프리미엄 반려동물 식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