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法만 고집·다른 법안처리 거부는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새누리당은 28일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제안한 ‘긴급 여야 대표회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다.특히 새정치연합을 향해 “세월호 특별법 원샷 타결만을 고집하면서 다른 민생법안들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의회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라면서 오는 30일에 열리는 본회의에 참석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우 수석 대변인은 이날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본분이다. 이것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특권이 아니라 책임이요 의무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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