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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김인하 기자] 1년여 동안 계속되어온 '용산참사' 협상이 30일 마침내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참사범국민대책위원회와 용산4구역재개발조합 측은 30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만남을 갖고 보상협상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양측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타결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11월 22일 국제엠네스티 아이린 칸 사무총장은 용산참사와 관련 "(한국)정부가 국제기준에 맞지 않게 법집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