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환영기자] 강릉시와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사이타마현 지치부시의회(단장 : 오비추 이치로 의장)에서 시의원 등 11명이 10월 30일(목)부터 31(금)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강릉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양 도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이후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모색하고, 동시에 2014년 일본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지치부시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강릉시를 방문해 오죽헌, 정동진 썬크루즈, 레일바이크, 시계박물관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할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해 양 도시 교류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고, 올해 9월말 강릉시한일친선협회에서 지치부시를 방문하였으며, 이번에 지치부시의회의 방문 등 해를 거듭해갈수록 양 도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와 지치부시는 지난 1983년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올해로 교류 31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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