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기 걸 그룹 ‘AOA’ 팬 사인회 개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강남구가 19일 오후 3시 한류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MOU를 맺는다.협약식이 열리는 장소는 옛 ‘한국마사회 강남지사’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이곳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 ‘문화공감센터 강남’으로 새로 이름 짓고 카페와 소극장 등으로 구성했는데 이날 제막식도 함께 열어 일반에 공개한다.새로 선뵐 ‘문화공감센터 강남’은 △1층에 ‘JYP’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와 소극장을 △2층에는 지역주민에게 제공될 소규모 대화방 및 한류스타들의 팬 사인회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두 기관은 △한류문화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문화공감센터 강남’ 을 외국관광객에게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 공간으로 제공 △주변 거리를 ‘한류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협력 등의 업무협약 사항을 나눈다.
이로써 한류관광의 주축이 될 ‘한류스타거리(K-Star Road)’ 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성과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 공간 확보 등이 가능해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해 한류스타 팬 사인회 및 팬 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 개최해 강남 한류관광을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인 ‘한류스타거리(K-Star Road)’에 더욱 더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 모델로서 강남구가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스타 연계 콘텐츠를 개발해 천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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