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 대영고등학교 강당서, 경진대회 개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컴퓨터가 보급되고 사회가 디지털화 되어 가면서 잊혔던 주산과 암산이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다.주산과 암산이 어린이 두뇌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장점이 소개되면서 배우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사)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신길동 소재 대영고등학교에서 ‘2014 영등포 어린이 주산·암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그 동안 방과 후 교실이나 학원 등에서 갈고 닦은 주산과 암산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으로,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가부문은 학년별로 나누어져 총 6개 부문이며, 1학년은 덧셈만 하고 2학년은 덧셈과 곱셈, 3~6학년은 4칙 연산 모두를 사용한다.시험은 1~3차로 구분되어 실시하며, 매 회 50~100문제를 5분 이내 풀어야 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