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장애인 제빵작업장 기술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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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장애인 제빵작업장 기술지원사업 시행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11.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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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은 지난 22일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소속 제과제빵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술 세미나'를 끝난 뒤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SPC 제공>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SPC그룹은 서울시에 위치한 9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사업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SPC는 지난 22일 SPC 수서기술교육센터에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제과제빵사 2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술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으로 기술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복지시설로, 서울 시내 9개소를 포함 전국 50여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중증장애인 600여명이 제과제빵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우는 곳이다.

SPC는 서울시내에 위치한 9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에 대해 기술교육세미나, 현장방문기술지도, 노후 제과제빵설비 교체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한 2015년부터는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과 우리밀을 활용한 제품을 공동브랜드로 개발하여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의 매출향상과 장애인 고용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이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제과제빵 노하우를 장애인작업장에 공유하고 지원해 장애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장애인제과제빵 직업교육프로그램인 ‘SPC행복한 베이커리 교실’과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일하는 ‘SPC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 등, 제과제빵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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