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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포시가 지난 21일 가든파이브에서 개최된 ‘제14회 자연환경대상’ 에서 복원사업부문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환경부와 (사)한국환경계획· 조성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자연환경대상은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보전· 복원한 사례를 발굴 녹색성장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풍무동 도시 숲은 풍무∼태리간 도로변에 조성된 2.2km의 선형녹지공간으로 자연배수시스템을 통해 도로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비점오염원을 저감할 수 있도록 생태수로와 생태둠벙을 조성 주목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나무더미와 돌무더기 같은 다공질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생물종 유입을 유도하는 등 자연생태관찰이 가능한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풍무동 도시 숲은 지난달 제7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