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6일 서울 대학로 지역의 녹지 시설 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대학로에 위치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종로구청과 ‘대학로 돌보미’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영종 종로구청장, 스타벅스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과 함께 가로수 돌보미 안내판 현판식을 진행하고, 마로니에 공원 나무 식수와 대학로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종로구청과의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스타벅스 임직원 261명은 ‘대학로 돌보미’로서 한 달에 한 번씩 지역 녹지 정비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본 협약식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개점 15주년을 기념,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매장인 대학로 커뮤니티 스토어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기금으로 조성해 청년 인재 양성과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사회공헌 모델이다.향후 스타벅스는 자체 모금 행사를 통해 대학로 지역 녹지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종로구는 대학로 돌보미들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하고, 쓰레기봉투와 청소용품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한다.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 밝은 대학로 지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