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진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11일 "금융감독원이 선정하는 2009년 생명보험부문 최우수 금융상품으로 '푸르덴셜 위시플러스 특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최우수 금융상품상은 매년 보험, 은행, 증권 등 각 금융부문 신상품 중에서 상품의 독창성과 금융상품 발전기여도 등을 고려해 분야별 최우수, 우수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 회사가 지난해 1월 출시한 '위시 플러스(Wish Plus)' 특약은 사망보험금 지급사유 발생시 지급되는 주계약 사망보험금의 1%를 고객이 청약시 지정한 기부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특약상품이다. 보장성보험(어린이보험과 가족수입특약 제외)에 별도의 보험료가 없는 특약 형태로 부가된다. 특히 기존 푸르덴셜생명 특약상품과 마찬가지로 신규가입 고객은 물론 기존에 보험계약을 갖고 있는 고객도 중도에 부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출시 당시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상품으로써 고객은 물론 영업현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통해 가족 사랑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사랑까지 실현할 수 있는 이 상품의 좋은 취지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이러한 의미에 공감해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고객들에게 기부의 의미를 전달해 준 라이프플래너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그동안 변액종신보험과 여명급부특약, 사후정리특약 등을 생보업계 최초로 도입해 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