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행정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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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행정조직 개편 단행
  • 심기성기자
  • 승인 2014.12.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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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복지장앤인과 신설 등 교육·복지 문화관광 기능 강화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가 소통창구 역을 담당하는 공보과를 부구청장 직속의 공보담당관으로 이관하는 등의 행정조직개편을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6기 구정목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것으로 기존 구 본청 조직이 1담당관, 30과, 2추진단, 133팀에서 2담당관, 30과, 2추진단, 138팀 등 팀 단위의 조직을 중심으로 세분화했다.

보건소는 1소 4과 14팀, 동은 16동 32팀, 구의회사무국은 1사무국 4전문위원 3팀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안전기능 강화를 위해 전산정보과에 CCTV 등 영상정보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 안전 통합 체계를 구축했고, 위생과에 위생지도팀과 치수과에 하천팀을 신설해 생활 속의 식품위생 안전과 풍수해 등의 재난안전에 중점을 뒀다.

복지와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생활국을 복지교육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노인과, 장애인 복지를 전담하는 ‘어르신복지장애인과’를 신설,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세밀한 복지정책을 전담할 예정이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재정국을 기획경제국으로 변경하고, 경제적 활기로 가득 찬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관광과의 팀 조직을 문화기획, 문화사업, 관광진흥, 관광사업, 종교협력 등으로 확대 개편했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민선5기 마포구청장으로 일하면서 깨달은 것이 바로 구민의 자존감을 세워드리지 못하면 진정한 사회복지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이라며 “정신적 풍요로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선6기 슬로건을‘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로 정해, 마음을 채우고 삶을 여유롭게 하는 것의 기본이 되는‘교육과 문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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