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약사천 수변공원에 어린이놀이터가 꾸며졌다고 밝혔다.춘천시는 효자동 몸짓극장 맞은편 약사천 수변 공원 조성사업을 26일 준공했다.약사천과 남부로 사이 1만7천㎡이다.지난해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사업으로 조성됐다.수변을 따라 파고라, 벤치,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 휴게시설이 갖춰지고 나무와 화초로 단장했다.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어린이 놀이시설이 특색이다.고둥 모양을 한 나선형 조형물로 미끄럼, 암벽, 사다리 오르기 등 여러 체험 놀이를 할 수 있으며, 놀이시설 꼭대기에 오르면 약사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놀이공간 외곽으로는 약 70m의 모노레일 자전거을 탈수 있다.

지난 9월 공사를 시작,  4개월만에 준공됐다.